알리안츠생명,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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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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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안츠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고객들도 가입가능한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고객이라도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종 간편심사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종 간편심사형을 선택하면 신계약 심사 없이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 필요 소견 여부 △최근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가지 항목에만 통과하면 된다. 

2종 일반심사형의 경우 기존의 신계약 청약 단계를 그대로 거쳐야 하지만 1종 간편심사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 상품은 특약이 아닌 주계약으로 입원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계하면 입원 1회당 최대 120일 이내에서 4일째부터 1일마다 1만원을 입원급여금으로 지급한다.

수술보장특약(갱신형) 및 정기특약(갱신형)을 선택하면 수술 및 사망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41세부터 80세까지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3000만원까지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주계약 입원보장에 수술 및 사망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하는 구조"라며 "보험가입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유병자와 고령자 고객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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