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시내버스 추가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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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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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의 정식 개방을 앞두고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행사로 5월 주말 동안 대통령 사저 특별관람 및 시민공동참배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추모행사기간 많은 인원이 방문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1달간 시내버스 300번 노선을 봉하마을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는 301번(가칭)을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존 300번 노선은 공단지역 출퇴근 편의를 위해 운행되던 노선으로 풍유동에서 출발하여 김해여객터미널(봉황역)을 거쳐 국도대체도로를 통해 덕암, 병동, 진영역, 본산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시가지에서 진영까지 최단시간에 이용이 가능한 노선이다.

시는 이번 대통령 사저 개방은 추모기간 동안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정식 개방할 계획이다. 300번 노선은 추모기간 이후에도 계속 연장 운행할 예정이며, 301번 노선은 향후 이용추이를 고려하여 주말 고정노선으로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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