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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문화재청 제공]
1892, 왕의 잔치는 제2회 궁중문화축전(4월29일~5월8일) 기간 중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리는 조선시대 국가의례 재현 행사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지는 고종대 진찬연, 1892 왕의 잔치에서는 1892년 조선 고종 즉위 30주년 및 41세 생신을 기념하는 행사 의례를 재현하고 궁중 정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첫 날인 5월 5일에는 외국인 40명이 직접 문무백관이 돼 재현 퍼포먼스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한 가운데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외국인 대상 세계문화유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 1일 개최된 종묘대제에는 공사 해외지사 및 한국관광공사 외국어 여행정보 사이트(Visitkorea)를 통하여 모집한 외국인 관광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사 하노이지사는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체험 상품을 개발 약 250여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전략상품팀장은 "최근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재점화되고 있는 신한류 열풍을 한국의 전통문화 및 5000년 역사와 연계함으로써 문화 강국 이미지 확립을 위해 한국의 역사문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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