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의 홍일점 조현아가 SNS를 통해 공개한 라이브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는 최근 한 SNS 페이지를 통해 '어반자카파 조현아 - 노래방 라이브 마스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이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방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다. 하얀색 티셔츠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조현아는 원더걸스의 '아이 필 유'를 열창, 간단한 춤동작까지 보여 주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기존의 원더걸스가 부른 원곡과 사뭇 다른 느낌의 소울풀한 느낌, 평소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개성 있는 보이스톤 등이 귀를 사로잡는다.
관계자는 "노래방 라이브 촬영 당시 처음 준비했던 곡은 발라드 곡이였으나 현장에서 즉석으로 불러본 '아이 필 유'에 대한 주변의 반응이 좋아 선곡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원곡도 정말 좋아하기에 촬영에 들어가기 전 불러봤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다. 좋아하는 곡인만큼 더욱 나만의 스타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정말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 다른 곡으로도 색다른 면모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조현아가 속한 어반자카파는 다음 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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