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슈가맨’이 평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4월 25일(월)부터 5월 1일(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에 대한 TV화제성 조사에서 ‘슈가맨’이 비드라마 영역에서 2위(화제성 점유율 6.27%)를 차지했다. 1위는 ‘무한도전’(화제성 점유율 12%)이 차지했으며, 3위는 '판타스틱 듀오'(5.72%), 4위는 '복면가왕'(4.39%), 5위에는 '우리 결혼했어요'(3.23%)가 올랐다.
지난 2015년 10월 20일 첫방송된 ‘슈가맨’은 매회 추억의 ‘슈가맨’의 등장과 쇼맨의 무대, MC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산다라박의 입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IOI가 쇼맨으로 출연, 바나나걸의 ‘엉덩이’를 편곡해 조회수 160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슈가맨’이 최종 11인으로 구성된 아이오아이(IOI)의 출연효과와 ‘바나나걸’ 안수지의 출연으로 크게 이슈가 되면서 방송 이래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에 대한 정보를 집계하여 ‘TV화제성’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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