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확보액 2,171억 원보다 1,043억 원이 많은 3,214억 원을 2017년도 하천사업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천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하천재해예방사업, 생태하천조성사업, 고향의강조성사업, 환경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 국민안전처의 소하천정비사업이 있다.
2017년도에는 하천재해예방사업 26개 지구 871억 원, 고향의강조성사업 14개 지구 1,130억 원, 생태하천조성·복원사업 15개 지구 541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84지구 67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남도가 목표로 한 국비가 확보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소통하여 국비지원의 당위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박재용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2017년도 하천사업 예산을 목표만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남도가 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하여 중앙부처에서 필요성을 공감하고 수용하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사업의 필요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여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의 노력이 도민의 삶에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