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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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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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어준 시내버스 친절기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일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 표창 수여식을 갖고, 조성기 기사(신성여객) 등 3월의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시내버스 운전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2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시내버스 운전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시는 시내버스 운전원의 사기진작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월 5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시내버스 친절기사는 조성기(신성여객), 이재선, 정홍섭(호남고속), 김기수(시민여객), 강미숙(제일여객)등 5명이다.

이들은 평소 밝은 미소와 인사로 승객을 맞이했으며, 무거운 짐을 가지고 타는 승객이 있을 경우에는 자리를 잡고 앉을 때까지 배려하는 등 교통약자 등 승객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절기사 선정은 120여명의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객 응대태도와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하거나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을 종합해 추천된다.

시는 3월 중 친절기사로 추천된 30명의 운전기사 중 ‘친절기사 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5명을 선발했으며, 검증단이 5명의 기사가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검증해 최종 5명을 친절기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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