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명은 위드 마크를 통해 음주 사실이 확인된 후에도 계속해서 음주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또한 이창명은 거짓말 탐지기 사용을 거부했다. 경찰 측은 “거짓말 탐지기는 본인이 거부할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며 “강제로 할 수 없는 부분”이라 밝혔다.
이어 “음주 여부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의 부분에 대해 조사했다. 추가 소환 조사 계획은 없으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창명은 경찰에 출석해 “사고 후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갔었고 술은 한 잔도 마시지 못한다. 사고 장소 이탈은 중요한 미팅이 대전에서 있었다. 핸드폰이 꺼져 있어서 난리가 난 줄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