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국민권익위, 부패영향평가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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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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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업무협약 체결… 178개 사규 정비해 취약분야 부패요인 및 불편민원 해소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가 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공공분야 청렴성 제고를 위한 사규 부패영향평가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위탁·대행 업무, 재정누수 등 취약분야 청렴성 제고 ▲관행적이고 빈번한 민원 관련 국민불편 해소 ▲부패영향평가에 대한 자문지원 및 처리 등에 협조키로 했다.

이상무 사장은 “공사는 농정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현장의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민간기업과 공정하게 협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178개에 이르는 사규를 정비해 국민의 실생활과 경영에 직결되는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회보장정보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권익위와 각각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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