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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상권 회복 위한 녹색예술거리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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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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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대학 신정문에서 구정문 간 인도를 숲으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신정문에서 구정문 사이 500m 인도가 녹색 명품 산책로로 조성된다.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 녹색사업 공모에 ‘녹색예술거리 나눔숲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산림청 녹색자금 4억원 등 총 6억5000만원을 들여 전북대 신정문에서 구정문까지 500m를 녹색예술거리 나눔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예술거리 나눔숲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2일 전주시 덕진동 청소년 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이 사업은 해당구간의 인도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대신 전북대학교 내 산책로를 보행자를 위한 인도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침체된 전북대학교 주변 상권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수목식재와 다문화 예술의 거리 조성,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산책로·안내판·보안등 설치 등이다.

시는 이달 중 주민 설명회와 도시공원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일 덕진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대학로 주변 상인과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녹색예술거리 나눞 숲 조성 이후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인 주차 문제와 옥외화장실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내용들을 토대로 전북대 및 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주차장 및 옥외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점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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