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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위, 관광문화 우수시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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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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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안산, 수원 등 타시도 특성화 시설 및 관광문화 우수시설 비교견학에 나섰다.

위원회는 첫날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안산의 외국인주민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 지원 기반을 마련한 안산시의 외국인 지원 조례와 맞춤형 지원시설(주민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수원의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월드컵 준비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의회]


이어 위원회는 전주와 함께 U-20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수원의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월드컵 준비 진행 상황을 둘러보며 우리시에 도입할 점들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 밖에도 수원화성 및 행궁, 한국민속촌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 우수 사례들을 탐방했다.

강동화 위원장은“좋은 사례는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U-20 월드컵 개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에 도움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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