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2일 함열읍을 찾아 함열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나눴다. 격식과 형식을 탈피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듣고, 시정운영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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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함열읍을 찾아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오후에는 오산면을 방문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종교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현안에서부터 생활불편사항까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이날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계층별 평상 맞춤형 지원체계 수립, ▲시민 중심이 된 주민자치 시스템 강화, ▲안전, 공정, 열정이 함께하는 건전한 사회건설 등의 3가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7가지 정책과제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도농 생상으로 희망찬 내일 준비, ▲전통을 잇는 문화예술로 품격높은 도시건설, ▲향토 산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더불어 사는 행복의 도시 익산만들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보장, ▲선진 주민자치제도 보급으로 시민권 강화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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