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AOA가 16일 공개할 새 앨범 ‘굿 럭’을 통해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멤버 설현의 위크(WEEK) 버전 콘셉트 포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설현의 ‘굿 럭(Good Luck)’ 위크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눈부신 해변을 배경으로 강렬한 레드 스윔수트와 화이트 핫팬츠 차림으로 섹시미와 동시에 걸크러쉬를 내뿜고 있다.
특히 설현의 농익은 눈빛은 과거 1990년대 섹시 심볼이자 인기 TV시리즈 ‘해상구조대(BayWatch)’에서 C.J. 파커를 연기한 파멜라 앤더슨을 연상케 하고 있어 ‘제2의 파멜라 앤더슨’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더욱이 '베이워치'는 한번 더 영화로 제작돼 드웨인 존슨, 잭 에프론,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주연으로 미국서 오는 19일 개봉한다. 파멜라 앤더슨도 특별 출연하는데 AOA 활동기간과 동시기..
AOA는 그간 ‘짧은 치마’의 오피스룩, ‘사뿐사뿐’의 캣우먼, ‘심쿵해’의 라크로스 선수 등 완성도 높은 콘셉트와 뛰어난 소화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해상구조대라는 건강미 넘치는 섹시 콘셉트로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베이워치' 원전 파멜라 앤더슨처럼 빨간 원피스 수영복을 입을지가 관심사.
이번 AOA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은 위크와 위크엔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 될 예정이며 AOA의 건강하고 프로패셔널한 해상구조대의 모습을 담은 위크 버전과 주말을 즐기는 상큼한 모습을 담은 위크엔드 버전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AOA의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은 오는 16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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