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사람'에 출연하는 배우 남경읍[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남경읍이 '좋은사람'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2일 첫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에서 남경읍이 줏대 없고 능력 없는 팔랑귀지만 자신의 하나뿐인 딸 밖에 모르는 '딸바보' 차만구로 인상적인 등장을 알렸다.
차만구는 자신의 라이벌이자 누나인 옥심(이효춘 분)의 입양딸인 승희(정애리 분)와 그의 남편 문호(독고영재 분)에게는 "가식적인 것들이 누님 앞에서 아주 쇼를 하는구만! 쇼를 해!"라며 막말을 하다가도 자신의 딸 경주(강성미 분)에 대해서는 약 온도 하나까지 섬세하게 확인하는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남경읍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좋은사람'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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