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아름다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aT, 대학생 대상 중저가 꽃상품 및 가드닝 콘테스트 열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용적인 꽃 작품 창작과 연계시켜 꽃 소비시장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aT가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7일 오픈한 ‘꽃카페 aTium(청년창업 공간)’의 후속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후원한다.

 aTium(청년의 꿈과 싹을 틔우다)은 aT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청년창업자(2개팀)에게 6개월간 사업공간 무료제공,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되 사업자 등록/판매/세무관리 등은 청년이 직접 운영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aT는 대학생 아이디어를 활용한 중저가 가격대의 혁신적인 신규 꽃상품 개발을 통해 ‘생활 속의 꽃’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아래 ① 부담없는 꽃 작품 콘테스트(개인 참가)와 ② 꽃이 있는 정원 콘테스트(단체 참가)를 개최하며, 30개이상 작품을 선정하여 개인의 경우 최고 1백만원, 단체의 경우 2백만원 등 풍성한 시상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들에게 자신이 출품한 꽃 작품을 현장판매 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며, 관람객들에게도 꽃차 등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고 싶은 청년은 참가신청서 등을 aT 화훼공판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화훼공판장 홈페이지(yfmc.at.or.kr)를 참고하거나 화훼공판장(현정혜 대리, 02- 570-1824, 02-570-1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aT 김재수 사장은 “화훼산업분야에도 청년창업 기회가 많은 만큼 대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활용한 꽃 소비촉진 등 화훼산업 발전과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