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기두가 예비 아빠가 됐다.
3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기두가 올 7월 2세를 품에 안는다.
지난해 비연예인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린 김기두는 결혼한 지 약 1년 만에 아빠가 되게 됐다. 김기두의 아내는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기두의 소속사인 태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에 "김기두가 7월 아빠가 될 예정인 게 맞다"며 "'또 오해영'을 비롯해 작품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두는 지난 2000년 영화 '불후의 명작'에서 고등학생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사마리아', '백만장자의 첫사랑', '가루지기' 등에 출연했다.
KBS1 드라마 '정도전'과 TV조선 '불꽃속으로', KBS1 '당신만이 내사랑'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2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녹음실 직원 기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