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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지난 4월 30일까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총 3,034개소의 점검 대상 중 9.5%인 291건의 시설에 대하여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한 개선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시설, 안전사각지대, 위험물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공무원 2,947명, 전문가 1,747명, 민간인 2,149명 총 6,843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개선 대상에는 어린이놀이시설 놀이기구 파손 복구, 저수지 시설 노후로 인한 훼손, 자전거도로 안내표지판 등 시설 미흡이 154건으로 전체의 50%를 넘었다.
피난계단 내 물건적치, 구급약품 미구비, 소화유도등 미점등, 안내 표지판 미설치, 경계석 훼손 등 137건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경미한 보수․보강을 완료했고, 나머지 154건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이후에도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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