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수출기업 육성위해 2만달러 한도 무역보험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03 11: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2만달러 이내의 보상을 제공하는 무역보험이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관섭 차관이 주재한 제2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에서 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출안전망보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보험은 연간 수출실적 10만달러 이하인 내수기업이 대상이다.‘수출안전망보험’은 수출초보기업과 내수기업이 대금미회수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협회를 비롯한 지자체, 중소기업 협단체 등이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신해 자체 재원으로 수출안전망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수출초보기업들은 부담 없이 무역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안전망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를 기존 단체보험요율 0.4%보다 낮은 0.1%에 제공한다.

또 가입과 보상 절차를 완화하고 지원기업을 4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관섭 차관은 “세계경기 부진, 저유가 등이 지속되면서 수출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수출지원기관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기관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돕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