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03/20160503122351772230.jpg)
박완석 ㈜두산 부사장(왼쪽)이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오른쪽)에게 두리모 자립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두산 제공]
두리모는 미혼모라는 용어에서 오는 사회적 편견 등의 부정적인 부분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서 시민공모를 통해 지정한 말이다 ‘둥글다', ‘둘레', ‘둘'의 의미를 담고 있는 두리에 어머니 모(母)자를 결합한 신조어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강하고 둥근 마음을 갖자는 의미다.
2013년부터 시작된 두리모 자립 지원 사업은 ㈜두산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진행해 왔으며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지원한 신청자 가운데 ㈜두산 임직원들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24명의 두리모를 선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