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전동차를 비롯한 신호·통신·승강장안전문·역무자동기기 등 모든 도시철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벽한 전력공급 시스템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0월 다대구간 104변전소에서 154KV의 전력을 최초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변전설비, 송·배전선로 시험가동을 마쳤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변전소, 송전선로, 전기실, 전차선로설비 등 전기 관련 시설에 대한 전기 사용 전 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7월부터는 전동차를 투입해 전동차, 신호, 통신, 승강장안전문(PSD) 시스템간 유기적인 운영을 위한 인터페이스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은 2016년 12월 시설물 검증시험, 2017년 2∼3월에는 영업시운전을 거쳐 2017년 상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부산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대구간을 완벽하게 건설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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