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동소각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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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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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문화재생프로젝트 공간인 ‘삼정동소각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삼정동소각장은 부천시 문화재생사업의 대표공간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정동소각장’에서는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촬영이 진행됐다. 소각장 촬영은 '뱀파이어 탐정'의 마지막 회인 12회차 방영분으로 소각동 내부 및 복도 등에서 진행됐다.

이외에도 삼정동소각장에서는 5월부터 민간위탁 운영주체인 노리단과 함께 '삼정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활용악기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파일럿 프로젝트와 시범운영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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