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게임 순징칭 대표(왼쪽), 엠게임 권이형 대표(오른쪽)]
이번 계약으로 현지 퍼블리셔인 17게임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출시한지 10년 이상된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370만불이라는 높은 계약금으로 재계약이 진행돼 중국 내 ‘열혈강호’ 지적재산권(IP)의 영향력이 건재함을 입증했다.
지난 2005년 4월 중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인의 정서에 친숙한 무협 장르라는 점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으로 현재 누적회원 1억20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대만, 미국, 일본 등에 서비스되며 엠게임의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등 글로벌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