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비욘세[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콘돔으로 옷도 만들어 입나.
비욘세가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아트 뮤지엄서 열린 '멧 갈라' 쇼에 입고나온 의상을 두고 설왕설래다.
비욘세는 레드카펫 행사서 찍은 라텍스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자랑스레 즉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진주로 장식한 누드톤의 라텍스 드레스는 비욘세의 날씬 몸매를 그대로 보여주지만 팬 반응은 서글프다.
한 팬은 "왜 그녀는 콘돔으로 옷을 해 입었을까", 또다른 팬은 "카라멜 케이크를 뒤덮은 것 같네"라고 비아냥 댓글을 달았다.
美 패션의상단체가 주관한 올해 멧 갈라의 주제는 "테크놀러지 시대의 패션 : 손과 기계(Manys x Machina : Fashion on an Age of Technology)'로 비욘세는 자신만만한 몸매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라텍스 재질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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