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 콘텐츠, SW, 융합 등 유망한 지식서비스산업분야에 예비창업자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기업육성, 후속 관리 등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울산·경남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3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에게는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교육실을 비롯해 개발실, 회의실 등 창업을 위한 공간이 제공되며, 창업초기부터 성공까지 경영·기술·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단계별 멘토링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단지 내 구축된 IT와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인프라가 결합되면 스타벤처 육성 뿐만 아니라 부산이 스마트지식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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