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양평종합훈련장에서 '2016 결전 안보체험행사'를 연다.
안보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군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사단 측은 설명했다.
K2흑표전차, K-21장갑차, K-30(비호) 대공포, 자주발칸, K9자주포 등 육군 최신예 지상 전투장비 10여종과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육군항공 공격헬기가 기동과 사격을 펼친다.
또 K2전차가 수심 4m를 잠수해 도하하는 모습과 K-21장갑차가 물에 떠서 건너는 수상조종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K2흑표전차·K-21보병전투차량 탑승, 개인 전투장비 및 물자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내가 미래의 태양의 후예다' 포토존, 황금마차(이동용 PX) 이용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연다.
사단 관계자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중앙선 양평역에서 관람객 전용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한다"며 "행사장 내 식수지원, 간이진료소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행사 불편신고(☎031-77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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