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수연구원에 따르면 4월 칭다오 신규주택 거래량이 1만9729채로 전달 대비 23.07%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3.39% 늘었다. 이는 지난 3년여래 월별 기준 최고 거래량이라고 칭다오신문은 전했다.
중고주택 거래량도 6312채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5% 올랐다.
신규주택 가격도 3개월째 상승 중이다. 통계에 따르면 4월 신규주택 평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0.51% 올라 ㎡당 8780위안(약 154만원)에 달했다. 이로써 칭다오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지난 1월 바닥을 찍은 이후 2월 8686위안, 3월 8728위안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기준 칭다오는 산둥성에서 신규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이다. 지난(8683위안), 웨이하이(6598위안), 옌타이(6253위안)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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