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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8월말~9월초 전당대회 개최…새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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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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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20대 총선 당선인-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8월 말~9월 초에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때까지 '김종인 체제'는 유지된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당무위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더민주 연석회의는 전대시기 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한 끝에, 만장일치로 8월 말 또는 9월 초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되 정기국회 전에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더민주는 연석회의 직후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이를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석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이에 앞서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연석회의 인사말에서 "그렇게 바쁘시다고 생각되면 하시라도 비대위를 해산하고 떠날 용의를 갖고 있다"며 "원 구성 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당대회를 하도록 준비를 해드리겠다.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 상황을 피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사퇴를 시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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