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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썬 유수빈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국제예술원에서 열린 걸그룹 레드썬의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걸그룹 레드썬 멤버 유수빈이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유수빈은 3일 오후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팡팡팡' 쇼케이스에서 자신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선까진 올라가지 못 했다"며 "20살 됐을 때 강원 예선에 나갔다. 귀엽게 봐 줬는지 인기상을 주더라"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유수빈과 함께 미스코리아를 준비한 지인들이 여럿 참석해 유수빈을 응원했다.
유수빈은 또 자신의 본명이 유승미라고 밝히며 "(유수빈이라는 이름은) 30만 원 주고 엄마가 지어온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레드썬은 미스코리아 출신 유수빈과 걸그룹 LPG 출신 라늬로 구성된 2인조 그룹이다. 유수빈은 연기자, 리포터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핫 베이비'와 '팡팡팡' 더블 타이틀 곡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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