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국순당은 중국인 관광객 8000명이 한강에서 즐기는 '삼계탕 파티'에 어울림 주류로 백세주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과 1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되는 중국 중마이그룹 관광객의 삼계탕 파티에 국순당 측은 테이블 당 2병씩 총 1800병의 백세주를 제공한다.
백세주는 전통주의 신맛 단맛과 한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삼계탕 등 보양음식과 고기류 등 대부분의 한식류에 잘 어울리는 한국의 대표 약주이다.
중국에 우리나라 브랜드와 동일한 '빠이쓰위주(百歲酒)'로 수출되는 등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중국 관광객 삼계탕 파티 행사장에 중국에 수출하는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전시해 우리 술의 중국진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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