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칸 영화제 ‘곡성’으로 참석해 배우로서 흥분”[언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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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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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곽도원이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

곽도원은 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열린 영화 ‘곡성’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곽도원은 영화 ‘곡성’이 제 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과 관련해 “이번 영화 ‘곡성’으로 칸 영화제에 가게됐다”며 “배우로서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칸 영화제는 처음인데 다녀오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인터뷰를 많이 하고 밤에 술을 많이 먹는다고 들었다”며 “칸 영화제에 극장이 1천석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박수를 받고 사는 배우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열심히 연기하고 촬영했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69회 칸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 초청을 받은 영화 ‘곡성’은 ‘추격자’ ‘황해’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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