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잠실·수원 경기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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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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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잠실)=봄비와 강풍이 KBO리그를 쉬어가게 했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LG는 4일 선발로 3일 등판 예정이던 우규민을 그대로 투입했고, 두산은 허준혁 대신 유희관을 선택했다.

3일 잠실구장에서 양상문 LG 감독은 “우규민은 날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투수다. 하루 이틀 늦춰지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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