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하반신 시신 사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안산 하반신 시신의 것으로 추정되는 상반신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시신의 신원을 알아내면 피해자의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해 용의자를 좁혀나갈 방침이다.
안산 하반신 시신과 상반신 시신이 동일인인지 여부를 밝혀 줄 DNA 검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안산 하반신 시신과 상반신 시신의 DNA 검사와 부검은 4일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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