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보컬리스트 지아가 올해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지아는 4일 소속사 로엔트리를 통해 새 싱글 앨범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5월 11일 컴백을 깜짝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파란 화면을 배경으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지아(ZIA)’ ‘컬러 시리즈 파트.2 블루(Color Series Part.2 BLUE)’, ‘이별쟁이’라는 글귀가 표시, 지아의 두 번째 프로젝트의 콘셉트와 타이틀곡을 암시하고 있다.
올해 초 총 여섯 곡의 발라드 신곡을 두 곡씩 나누어 세 개의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공개하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던 지아는 지난 2월 첫 번째 프로젝트 ‘화이트(WHITE)'에 이어 5월 ‘블루(BLUE)’를 포인트로 한 발라드 싱글 앨범을 연이어 출시하며 또 한 번 감성 저격에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표 감성 발라더 지아의 색다른 프로모션의 두 번째 여정으로, 타이틀곡 ‘이별쟁이’와 함께 ‘친구라 해도 괜찮아’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첫 싱글 앨범 ‘화이트’로 이별 후 떠난 이를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여자의 순백의 마음을 담아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지아표 감성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 헸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지아의 새 프로젝트 앨범은 오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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