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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서울 명동에 중국인 관광객들로 거리가 넘쳐나고 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관광공사 8대 사업 중 하나인 ‘중화권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방한수요를 충족시키고 그간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쇼핑 위주의 저가 패키지여행 패턴에서 탈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국내 지역별, 테마별 신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중화권 시장에서 여행상품 출시를 지원함으로써 방한상품의 다양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중화권 대표상품 콘텐츠 발굴·육성 및 외래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신규 콘텐츠 330여건을 발굴하고 공사 중화권 지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테마의 참신성, 신뢰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88개 테마상품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공사 서영충 중국마케팅센터장은 “선정된 테마상품에 대해서는 언론인 초청투어, 중화권 소비자 대상 행사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시장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를 지속 보완하고 경쟁력 없는 상품은 후보상품으로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영충 센터장은 "중화권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고부가 테마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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