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 관리법, 축축하고 눅눅함 '안녕'…비오는 날도 뽀송뽀송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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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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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봄비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시즌이 되면 레인부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이와 함께 '레인부츠 관리법'에도 관심이 모아지게 된다.

레인부츠는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고무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관리에 골치를 썩기 마련이다.

레인부츠는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신거나 보관하게 되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해 습진, 무좀 등을 일으켜 발 건강에 해로울 뿐만아니라 악취가 날 수 있다.

레인부츠를 착용 후 보관할 때, 부츠를 거꾸로 세워 물기를 잘 털어준 후 마른수건으로 부츠의 안쪽 깊은 곳까지 손을 넣어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아줘야 한다. 물기를 제거했으면 헝겊 천이나 주머니에 소다나 제습제, 녹차 티백, 커피찌꺼기 등을 담아서 부츠에 넣어 보관하면 습기나 악취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부츠의 형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신무지나 두꺼운 종이를 말아서 부츠 안쪽에 넣어 모양을 고정시켜 놓은 뒤 보관하면 레인부츠를 매번 새 것처럼 신을 수 있다.

한편, 고무 소재로 되어 있는 레인부츠는 직사광선에서 말리면 변형이 올 수 있어 그늘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필수다. 강한 햇볕이나 헤어드라이기 같은 뜨거운 공기나 바람으로 말리면 고무소재의 레인부츠가 갈라지거나 모양이 뒤틀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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