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04/20160504093934684417.jpg)
[사진=영화 '우리들' 스틸컷]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제작 아토 ATO)는 마음을 나눈 친구와 상처를 주고받아도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진심을 전하는 세 소녀의 반짝이는 여름을 통해 표현에 서툴고, 만남에 지치고, 사람에 멍든 우리들의 마음을 보듬는다.
‘우리들’은 전작 단편 ‘손님’으로 단편영화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끌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서 1등 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 수상, ‘콩나물’(2013)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부문 수정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감독 대열에 합류한 윤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윤가은 감독은 ‘콩나물’에 이어 ‘우리들’까지 연이어 베를린영화제에 2회 연속 초청된 '베를린의 총아'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이들의 세계를 통해 어른들이 쉽게 지나치고 잊고 지내왔던 문제들을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는데 특별한 재능이 있는 윤가은 감독.
영화 ‘우리들’에서도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을 작은 솜털 하나, 숨결 하나도 놓치지 않고 표현해내는 연출력으로 '한국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라는 극찬과 함께 2016년 한국 영화계가 가장 주목해야 할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두 어린 배우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Screen International), “11살짜리 세 소녀들의 흔들리는 우정과 갈등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 성인 드라마보다 훨씬 복잡다단한 인간관계의 탐구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다!”(Twitch Film),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윤가은 감독의 설득력 있고 강렬하며 훌륭한 영화!”(우디네극동영화제), “감성적인 드라마이면서 진정성이 가슴 깊이 파고드는 영화! 어른들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벨기에무브영화제) 등 해외 언론은 ‘우리들’의 뛰어난 연출력과 작품성에 뜨거운 극찬을 보내고 있다. 6월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