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한국기술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 능력을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 있는 기술분야를 다루는 기술사 회원들의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기술사가 기술사사무소를 창업 시 창업지원대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한국기술사회의 기술사 회원 교육 시 다양한 금융교육 및 금융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KEB하나은행 윤규선 부행장은 “KEB하나은행과 한국기술사회가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사 회원의 창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술 보유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은행 내 법률, 세무, 회계 전문가에 의한 경영컨설팅 지원 △성장사다리펀드를 통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앞 해외진출 상담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벤처기업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KEB하나은행은 2014년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