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 위브더스카이’ 3일간 8000명 몰리며 북새통

순풍 부는 지역주택조합원 모집.....700만원 중반의 합리적 공급가로 인기 지속 전망

[대전 선화 위브더스카이 홍보관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 선화지구에 때아닌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대전 선화 위브더스카이’는 지역주택조합원 520세대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해,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8000명의 내방객이 방문하는 등 그간 받아왔던 큰 인기를 증명하게 됐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59㎡ 495세대 △74㎡168세대 △84㎡ 274세대 △39㎡ 59세대로 총 996세대를 공급한다.

이러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단점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추가 분담금 요소를 줄이고자 2016년 4월 9일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방식으로 전환했다.

재개발조합과 업무수임사간 토지주의 토지사용승낙에 대한 총회 의결 및 업무 약정을 진행해 사업이 지연될 경우 재개발방식으로 다시 전환되도록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지역주택조합이니만큼 저렴한 공급가를 앞세웠으며, 이에 더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이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게 됐다.

상품성도 일반분양과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요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전 세대를 구성하며 남향 위주 단지 설계와 더불어 4Bay 혁신 설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실내 환기는 물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또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따라 주부 선호도가 높은 주방 펜트리 공간을 배치, 수납공간을 확보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테마공원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형성한다.

그밖에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내부시설이 있어 체력 증진 및 건강,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이 단지가 위치한 대전 선화지구는 중구청역,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이 모두 인근에 있으며, 서대전역과 대전역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 형성도 잘 돼 있다. 홈플러스와 은행, 선화동 주민센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서대전초등학교, 대전 중앙 초등학교, 충남여중∙고, 호수돈 여중∙고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선화 위브더스카이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기에 합리적인 공급가와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홍보관 내방객들이 방문 후에도 문의전화를 통해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선화 위브더스카이’홍보관은 대전 동구 원동 92-1번지 베네시안웨딩홀 2층에 마련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623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