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대통령 방문에 맞춰 KOTRA와 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한-이란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MOU 내용으로는 양 기관은 투자촉진을 위한 경제, 투자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또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투자를 진흥시키고 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한국 건설사에 대한 이란 발주처의 꾸준한 신뢰와 우리 첨단제품에 대한 이란인의 높은 선호도가 우리 기업의 이란 투자진출을 위한 호재로 볼 수 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양국은 2006년 투자보장협정을 발효하는 등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국 정부와 기업이 투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과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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