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태리, 데뷔작 '아가씨'로 칸 국제영화제 참석하게 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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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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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태리가 데뷔작 ‘아가씨’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5월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김태리는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질문 받았다.

앞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올드보이’, ‘박쥐’에 이어 세 번째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하게 되었다. 특히 제69회 칸 영화제(Festival de Cannes)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김태리는 “처음에 (칸에) 간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는 모든 게 첫 경험이라 잘 몰랐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알아보고 말도 많이 해주시니까 너무나 행복하고 벅차다. 함께 저를 잘 이끌어주신 선배님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아가씨’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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