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문협,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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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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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부평역광장에서 420여 명 참여해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 부평역 광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시협의회(공동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창운 인천YMCA회장)」주관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 안문협 소속 25개 기관 및 단체에서 42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까지 도로의 양쪽 인도에서 행진하면서 오고가는 시민들과 차량운전자들에게 피켓과 현수막, 리플릿 등을 활용해 2016년 인천시 안문협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등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문화 홍보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창운 인천시 안문협 공동위원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 직장 등 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의 준수하고, 일상적인 안전점검 및 신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인천시 안문협이 중심이 돼 시민들의 삶 속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문협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3 규정에 따라 중앙 및 전국 지자체에 2013년부터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의기구다.

인천시협의회에는 시와 시 교육청, 3개 안전관련 지방청, 7개 안전 공공기관 지역본부를 비롯해 32개 민간단체 등 모두 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안문협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회·생활·교통·산업분야에서 안심 사회(Safe Society), 안심 생활(Safe Life), 안심 운전(Safe Traffic), 안심 일터(Safe Work)를 슬로건으로 여성폭력 Zero 운동, 전기·가스 안전점검 생활화, 응급차 길터주기 운동, 작업장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 등의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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