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한, 11일 디지털 싱글 'Hello' 발매…'감성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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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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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한 [사진=키이스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 오는 11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로맨틱한 보이스와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윤한이 7개월 만에 신곡 ‘헬로(Hello)’로 음악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헬로’는 윤한이 직접 연주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슬픈 가사, 애절한 멜로디가 탁월한 조화를 이루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앞선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번 신곡 역시 윤한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해 눈길을 끈다.

4일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서 윤한은 내추럴하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로 여심을 자극한다.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눈빛에서 풍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기존의 로맨틱한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순정만화 속 한 장면 같은 우수에 젖은 눈빛과 나른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윤한의 신곡은 지난해 10월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R&B 팝 넘버 ‘뷰티풀(Beautiful)’ 이후 수 개월 동안 곡 작업에 몰두한 윤한의 깊이 있는 감성이 집약된 결과물. 특히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노경환과 버클리/델로니어스 몽크 재즈 인스티튜트 출신의 베이시스트 황호규, 그리고 015B 객원보컬 및 싱어,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뮤지션 케이준이 코러스로 참여하는 등 최고의 세션멤버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뿐만 아니라 음악감독,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멀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윤한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 ‘헬로’는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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