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래 법조인, 법원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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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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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조 진출 희망 학생들 청사 견학, 실제 재판 방청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 학생들이 3일 전주지방법원 견학을 통해 그간 접할 수 없었던 법조 현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강무 학부장을 비롯해 1학년 학생 40여 명은 전주지방법원을 찾아 청사를 둘러보고 홍보영상물 시청 및 실제 재판을 방청했다.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학생들이 법원 현장체험에 나섰다[사진제공=전북대]


2013년부터 진행된 법원 현장체험은 2014년 우수 법조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대와 전주지방법원과 체결한 협약으로 더욱 구체화됐다.

법률이론과 재판실무 등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법학교육이 진행됐으며, 미래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실제 법관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안들을 질문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병국 학생(공공인재학부 1년)은 “재판 방청과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책에서만 배워왔던 내용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법률 이론과 판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법조인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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