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 육성기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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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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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김종현)는 3일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서울·판교에 위치한 4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육성기업 지원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장잠재력과 CEO의 혁신 의지를 높게 평가받은 4개 기업은 미래이앤아이(대표 윤희복), 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 후스타일(대표 김진석) (이상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 그리고 비젠트로(대표 김홍근) (이상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센터 전문위원 중 한 명을 전담위원으로 배정받게 된다. 이후 기업종합진단을 통해 장기 성장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업규모 및 역량에 따라 단계별로 기업성장에 필요한 육성과제들을 도출해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6월 12일 개소한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국 7개 권역별 센터 중 하나로, 선도적 기술역량 및 비즈니스 모델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의 집중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견기업 육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기업 임직원들과 센터 전문위원들이 힘을 합쳐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공단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육성지원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육성기업 CEO의 적극적 지원과 임직원들의 능동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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