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황병훈)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CNG 내압용기검사장에서 CNG 마을버스 및 전세버스 108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CNG 자동차에 존재하는 PRD, 밸브, 내압용기, 배관에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점검장소는 회사 사정에 맞춰 내압용기검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단 검사원이 직접 CNG자동차가 위치한 차고지 및 버스종점에서 실시한다.
관련 문의는 부산경남지역본부 CNG검사팀(051-315-3161)으로 하면 된다.
황병훈 본부장은 "하절기 CNG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특별안전 점검에 운수회사에서 적극 참여를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부산경남지역 CNG 내압용기 재검사 제도를 지난 2012년 5월 25일 시행한 이후 단 한건의 파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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