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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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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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옥택연은 극중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봉팔'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박봉팔은 어린 시절 신내림을 피하는 과정에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됐고, 현재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퇴마사로 일하는 인물. 겉으로는 굉장히 시니컬한 척하지만 속은 매정하지 못한 귀여운 퇴마사로, 함께 퇴마를 하는 귀신 '김현지'와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 극본 김지선)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김현지(김소현 분)가 귀신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코믹 장르의 드라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옥택연, 김소현, 권율 등 환상 라인업을 확정했으며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한편 옥택연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시작으로 '드림하이'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어셈블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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