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올리·투게더앱스 MOU 체결…"양사 노하우 공유해 상품 다양성 확보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04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준법 올리 대표와 박준호 투게더앱스 대표가 지난 3일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적, 물적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올리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 금융기업 올리와 투게더앱스가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양사가 지닌 업무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올리는 개인신용대출 심사 및 채권관리 노하우를 투게더앱스에 제공하고 투게더앱스는 부동산 담보대출 평가 및 매입보증 노하우를 올리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재 제공 중인 금융상품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리는 금융상품 외에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P2P금융상품을, 투게더앱스는 개인신용채권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는 여러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투자 상품과 함께 담보설정을 통한 법인 투자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 총 모집금액 4억원, 개별채권 37건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상품의 투자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게더앱스는 지난해 9월 처음 론칭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누적 대출액100억원을 돌파한 부동산 P2P 전문기업으로 부동산 담보 설정을 통한 투자와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리의 김준범 대표는 “이번 제휴를 더 많은 분들께 다양한 P2P투자상품에 대해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심사노하우와 평가기술들을 반영한 심사솔루션 개발을 통해 P2P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