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공현주가 '능력자들'에서 남다른 '꽃사랑'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 녹화에서 배우 공현주가 '꽃사랑'으로 스튜디오를 화사하게 물들였다.
꽃꽂이를 배운 지 7년이 됐다는 공현주는 세계 플라워 월드컵에서 수상한 플로리스트 대가에게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MC 이경규는 "본인이 수상한 줄 알겠다"며 놀렸고 공현주는 "언젠가는 수상할 것"이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경규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며 '꽃방'을 창시한 상태. 공현주는 이에 이경규에게 꽃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경규에게 박쥐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닮은 박쥐란을 보여준 뒤 "화가 나있는 것처럼 보이는 식물 박쥐란 볼 때 마다 이경규 선배가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공현주의 '꽃사랑'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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