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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13년 지킨 엉덩이 공개…곤장 2대에 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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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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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이 '시간탐험대3'에서 엉덩이를 공개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고주원이 '시간탐험대3'에서 엉덩이를 공개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고주원이 데뷔 13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엉덩이를 노출했다.

고주원은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간탐험대3'에서 뱅뱅이 놀이로 한탕을 노리다 귀갓길에 포졸들에게 잡혀 야간통행금지 처벌을 받게 됐다.

뱅뱅이 놀이는 손으로 동전을 돌려서 동전이 엎어진 상태에 따라 승패를 가르는 놀이다. 고주원은 한 냥을 걸고 '앞'을 외쳤고 이후 제대로 물을 만난 듯 승승장구하며 돈을 계속 얻어갔다.

고주원은 "괜찮은데?"라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결국 유상무는 땅문서까지 걸겠다고 길을 나섰다. 그러나 유상무는 집으로 간 뒤 감감 무소식. 그 사이 고주원은 계속 뱅뱅이 놀이를 했고 결국 돈까지 빌려 게임에 참여, 패가망신의 정석을 보여줬다.

고주원은 시련은 계속됐다. 돈을 모두 잃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야간통행금지에 걸려 포박 당해 옥살이를 하게 된 것. 아침이 돼 곤장 처벌을 받게 된 고주원은 엉덩이를 노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어쩔 줄 몰라 했다.

"어떻게 방송에서 엉덩이를 까느냐"며 불만을 제기한 그는 장시간 자신과 싸움을 펼친 끝에 결국 엉덩이를 노출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2003년에 데뷔를 했으니까 13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엉덩이를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법을 따르겠다고 시청자들과 한 약속을 지킨 것.

또한 고주원은 곤장 종류의 하나인 소곤 대신 치도곤을 선택하는 과감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경시(오후 9시~오후 11시)에 붙잡힌 고주원은 소곤 20대를 맞게 된 상태. 하지만 그는 소곤 대신 어마어마한 치도곤 2대를 맞기로 했다.

한 대를 맞은 고주원은 욕설을 했고 이는 방송에서 효과음 처리 됐다. 이를 들은 포졸 한상진은 "주원아, 형이야"라며 난감해했다. 두 대를 모두 맞은 고주원은 "두 번 다시 밤에 안 돌아 다닌다! 경시에는 보이지도 않은 거야!"라는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고주원이 출연하는 '시간탐험대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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