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종합복지관제공]
이번 효도잔치는 의정부지역 내 나누우리봉사회,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 삼성생명의정부지역단 등 3개 후원단체, 장암동새마을부녀회, 장암동·호원동적십자,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해피우먼스콰이어 합창단 및 목련회 회원,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 등 약 4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내 혼자 거주하여 외로운 독거 어르신 약 300명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해드리고, 나누우리봉사회에서 준비한 민요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사람들이나 참여하신 지역주민분들 모두가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인터뷰를 통해 “봉사회와 복지관 직원들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서 효도잔치까지 베풀어 주시니 늘 고맙다.” 라고 웃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도 “이렇게 행사를 할 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주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 자주 이러한 기회를 마련하여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봉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